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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방학에 꼭 끝내야 할 것"… 공부보다 중요한 준비
번호 1089 등록일 2026-08-12

- 상위권 학생들은 방학 마지막 일주일을 `새 학기 준비 기간`으로 활용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이면 많은 학생들이 조급해진다. 계획했던 문제집을 다 풀지 못했고, 목표했던 공부 시간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은 며칠 동안 무리하게 진도를 빼거나 새로운 교재를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방학 마지막을 조금 다르게 보낸다. 부족한 공부량을 억지로 채우기보다 2학기를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준비에 집중한다. 개학 직후부터 수행평가와 내신, 학생부 기록이 동시에 시작되는 만큼, 방학 마지막 일주일은 `마무리`보다 `출발 준비`의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다.

 

◈ 첫째, 공부 계획보다 학습 목표를 다시 점검한다

방학 동안 세운 계획이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남은 기간에 무엇을 끝낼지가 아니라, 2학기에는 어떤 과목을 가장 먼저 보완해야 하는지 정리하는 일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과목별로 `해야 할 공부`보다 `부족한 부분`을 먼저 적는다. 국어는 비문학 독해, 수학은 특정 단원, 영어는 빈칸 추론처럼 취약 영역을 명확히 정리해 두면 개학 이후 학습 방향도 훨씬 분명해진다.

 

◈ 둘째, 수행평가와 학생부 일정을 미리 확인한다

2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몰리는 것이 수행평가와 발표 과제다. 준비 없이 개학을 맞으면 첫 평가부터 시간에 쫓기기 쉽다.

 

학교 학사일정과 수행평가 계획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한 도서나 자료를 미리 준비해 두면 개학 이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관심 전공과 연결할 수 있는 탐구 주제도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셋째, 생활 리듬을 학교 시간에 맞춘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이 익숙해졌다면 개학 첫 주부터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상위권 학생들은 개학 5~7일 전부터 기상과 취침 시간을 학교 일정에 맞춰 조정한다. 규칙적인 생활만으로도 수업 집중도와 학습 효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넷째, 책상이 아니라 가방부터 정리한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습 환경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하지 않는 프린트와 문제집을 정리하고, 2학기에 사용할 교재와 필기구를 미리 준비하면 개학 후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준비처럼 보이지만 공부의 흐름을 끊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다섯째, `모르는 것`을 남겨두지 않는다

방학 동안 끝내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 있다면 개학 전에 반드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학과 영어는 이전 단원의 이해가 다음 학습으로 이어지는 과목이다. 방학이 끝날 때까지 모든 문제를 풀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핵심 개념만큼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2학기 수업을 따라가기 수월하다.

 

◈ 여섯째, 진로 계획도 한 번 점검한다

고1과 고2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은 진로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볼 좋은 기회다.

 

희망 학과가 바뀌었는지, 관심 분야가 더 구체화됐는지 점검하고 이에 맞는 과목 선택이나 동아리 활동, 탐구 계획을 미리 생각해 두면 2학기 학교생활이 훨씬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일곱째, `완벽한 방학`보다 `좋은 출발`을 준비한다

방학 동안 계획을 모두 실천하지 못했다고 해서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방학 마지막에는 하지 못한 공부를 억지로 채우기보다 2학기를 차분하게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새로운 학기는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출처 : 인터넷 교육 신문 에듀진

https://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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