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1학기 말, 반드시 결정해야 할 것
- “학생부 vs 논술 vs 정시” 선택 기준은?
 

 
1년의 고교생활을 경험한 예비 고2 학생들은 대부분 만족감보다 아쉬움이 남는다. 내신, 탐구활동, 전공적합성 어느 부분도 마음처럼 채워지지 않았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나간 1년은 되돌릴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새 학기, 역전을 위한 준비다.
 
1) “성적 되돌아보기”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목표 설정”
예비 고2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1년간의 교과성적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다. 어떤 과목에서 강점이 있었는지, 어떤 과목에서 보완이 필요했는지, 과목별 추세가 상승인지 정체인지, 이 분석을 토대로 새 학기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 목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어야 한다. 무리한 높은 목표는 좌절을 낳고 현실적이지만 성장 가능한 목표는 성공을 낳는다. 그 다음 단계는 희망 대학·학과의 최소 내신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 기준을 기준으로 학기별·시험별 목표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2) 2학년 1학기 말, 반드시 결정해야 할 것
“어떤 전형으로 승부할 것인가?”
모든 전형을 동시에 준비할 수는 없다. 시간은 제한적이고, 집중은 선택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다음 중 현실적으로 가능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 학생부종합전형
▲ 논술전형
▲ 수능(정시)
이 4가지 전형 중에 가능성 낮은 전형에서 미련을 끌면 시간과 자원이 낭비된다. 2학년부터는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3) “학생부 vs 논술 vs 정시” 선택 기준은?
만약 희망 대학의 내신 기준이 현재 등급과 1등급 정도 차이라면 이 격차는 학생부 기록과 활동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 특히 ▲ 실생활 문제 해결 탐구, ▲ 전공연계 주제 탐구, ▲ 자기주도적 실험·연구, ▲ 사회문제 분석·제안형 프로젝트 등을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하게 되면 실행과정에서 기획한다거나,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거기에 성장이 있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가치다. 반면 학생부가 도저히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논술과 정시 준비를 강화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단 하나 “교과수업과 학교생활은 절대 포기하지 말 것.”이다.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노력은 언젠가 결과로 보상된다.
 
4) 입시 변화는 준비된 학생에게 기회를 준다
특히 가천대는 2026학년도부터 ‘일반선택·진로선택’ 통합형 내신 산출을 도입했다. 가천대의 경우, 학생부우수자전형: 1·2등급 = 3·4등급 = 5·6등급 동일 점수, 지역균형전형: 1~4등급 동일 점수이다. 즉, 내신의 작은 등급 차이가 합불을 결정하지 않는다. 준비된 학생에게는 진짜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5) 학생에게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단일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학은 한 가지 공통된 철학을 가진다. 바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입시 평가는 학생의 “완성형 모습”이 아니라 “도전의 과정”을 본다.
 
■ 수시전형 선택 전 최종 체크리스트

 
 
결과적으로 2학년은 “역전의 시기”가 분명하다. 성적 산출이 적은 과목배치가 많다고 하더라도 기록이라는 변수때문에 역전의 시기가 분명하다. 
 
고등학교 2학년은 결과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시기다. 성적은 “추세”를 바꾸는 시기이고, 활동은 “깊이”, 전형은 “선택과 집중”, 진로는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기이다. 
 
지금 이 시간의 선택은 2027 대학합격을 결정한다.
 
*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81